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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해외주식

끝모르고 오르던 양자 컴퓨터 관련주, 최근 하락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핫했던 양자 컴퓨터 관련 주식들의 하락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대표적인 양자 컴퓨터 주식 중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사랑하고 높은 수익률을 경험했던

아이온큐(IonQ),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 등 관련 종목들의 급락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자 컴퓨터 주식이 급등한 이유는?

먼저, 양자 컴퓨터 관련 주식이 왜 급등했는지 배경을 알아볼게요.
최근 구글(Google)에서 최첨단 양자 칩(Willow)을 발표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나스닥 기술주 중에서도 양자 컴퓨터 관련 주식들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Willow란 무엇일까요?

Willow는 구글이 개발한 최첨단 양자 칩으로, 기존 양자 컴퓨팅 기술의 오류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Willow의 특징:
    • 큐비트(Qubit) 수를 늘려도 오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듦.
    • 현재 슈퍼컴퓨터로 1025이 걸리는 계산을 5분 이내에 수행 가능.

큐비트란?

큐비트는 기존 컴퓨터가 사용하는 비트(bit) 대신 양자 컴퓨터가 사용하는 정보의 최소 단위입니다.

  • 일반 컴퓨터는 정보를 0 또는 1의 상태로 처리하지만, 큐비트는 0과 1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병렬 연산 능력이 극대화됩니다.
  • 이 기술은 금융,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글의 발표 후, 투자자들은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었고, 이에 따라 아이온큐 주식은 최고가 $51(약 7배 상승), 퀀텀 컴퓨팅은 최고가 $25(약 40배 상승) 등 말도 안 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하락한 이유는?

그러나 지난주부터 양자 컴퓨터 관련 주식들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발언

1월 7일 CES 2025 간담회에서, 젠슨 황(엔비디아 CEO)은 양자 컴퓨팅 상용화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매우 유용한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되기까지 15년은 초기 단계, 30년은 후기 단계일 것입니다. 20년 정도면 많은 사람들이 믿을 것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가 아직 멀었다는 신호로 해석되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또한 해당 발언으로 인해 아이온큐는 당일 -39퍼의 하락을 보여주며
영국 런던거래소에 상장된 ‘레브셰어즈 아이온큐 3X 상장지수상품(ETP)’가 상장폐지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ETP는 아이온큐 주가가 하루 동안 1% 오르면 3% 상승하고, 반대로 주가가 내리면 세 배 하락하게 설계된 ETP로서  지난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아이온큐 주가가 39% 폭락하면서 투자 원금이 제로(0)가 돼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9004100091

 

젠슨 황 "유용한 양자컴 20년은 걸릴 것"…아이온큐 주가 41%↓ | 연합뉴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양자(퀀...

www.yna.co.kr

 

2. 마크 저커버그의 비관적인 의견

마크 저커버그(메타 CEO)도 한 팟캐스트에서 양자 컴퓨터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양자 컴퓨팅에 대해 잘 모르지만, 실용화는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

이 발언은 젠슨 황의 의견과 맞물려 투자자들에게 양자 컴퓨팅 기술의 상용화 시점이 아직 멀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5/01/202501131346217082e250e8e188_1

 

메타 CEO 저커버그 "양자 컴퓨팅 상용화, 시간 필요"…젠슨 황 발언에 힘 실어 - 글로벌이코노믹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컴퓨팅 상용화에 대한 신중론에 힘을 실었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양자 컴퓨팅 상용화까지 15~3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www.g-enews.com

 

3. 기술주 하락과 외부 변수

  • 최근 나스닥 기술주의 조정.
  •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한 시장 불안감.
    이처럼 다양한 외부 요인도 양자 컴퓨터 관련주 하락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과거 사례: 급등했던 기술주들의 공통점

과거에도 AR, VR 관련주(예: 코핀 KOPN, 뷰직스 VUZI)와 같은 기술주들이 양자 컴퓨터 주식처럼 수십 배의 상승률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 해당 기술의 완성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 실적이 부진하고,
  • 외부 요인(전쟁, 금리 인상 등)이 겹치면서,
    결국 상승 이전의 가격으로 하락했던 사례가 많습니다.

결론: 투자 시 신중해야 합니다

이처럼 단기간에 급등한 주식은 반대로 급락 위험도 크기 때문에, 투자 시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주식 투자 유의사항

  • 주식 투자는 개인의 선택과 책임입니다.
  • 투자 전 충분한 분석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 본 블로그는 투자 참고용 정보를 제공하며, 수익 보장이나 손실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